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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시컴 개막전 역전 우승…김효주 9위

장타자 브리타니 린시컴(31ㆍ사진)이 개막전 최후의 주인공이 됐다. 린시컴은 29일 바하마 파라다이스 아일랜드(파73)에서 열린 여자프로골프협회(LPGA)투어 2017 개막전 퓨어실크 바하마 클래식에서 연장 승부 끝에 우승했다. 린시컴은 최종 26언더파로 렉시 톰슨(미국)과 접어든 연장전에서 첫 홀 버디로 승부를 마무리 지었다. 이로써 린시컴은 2015년 4월 이후 1년9개월 만에 우승컵을 추가했고, 통산 7승째를 챙겼다.

공동 선두로 출발한 톰슨은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묶어 3타를 줄였다. 마지막 홀에서 세 번째 벙커 샷을 홀에 잘 붙여 우승할 기회를 잡았다. 하지만 2퍼트로 파에 머물러 연장전을 허용했다. 결국 톰슨은 18번 홀에서 열린 연장 첫 홀에서도 버디를 낚지 못해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역시 공동 선두로 시작한 스테이시 루이스(미국)는 이번에도 '준우승 징크스'를 끊는데 실패했다. 루이스는 트리플 보기 1개를 기록하는 등 버디 6개와 보기 1개로 2타를 줄이는데 그쳐 25언더파 3위에 머물렀다.

우승 가뭄에 시달리고 있는 루이스는 여전히 최종일의 중압감을 이겨내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김효주는 이날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묶어 4타를 줄여 최종 18언더파 공동 9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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