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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과학자, 취업 잘 되고 돈 많이 번다

헬스케어 도우미·물리치료사도 유망
커리어캐스트닷컴 유망직업 톱10

돈을 잘 버는 직업을 찾고 있다면 데이터 분석과 활용에 정통하라.

인터넷 구직사이트 커리어캐스트닷컴에 따르면 데이터 과학자(Data Scientist)는 정보기술, 헬스케어 분야 종사자 등과 함께 직원을 구하기 가장 힘든 직종이 될 것이라고 USA투데이가 2일 보도했다.

커리어캐스트 측은 데이터 과학자가 통계와 각종 데이터를 분석해 회사의 전략 수립이나 실천 방향을 제공하는 새로운 직종으로, 학위 과정을 제공하는 대학이 의외로 적어 전문가를 구하기가 어렵다고 전했다. 전문가가 부족한 만큼 임금도 높아, 2015년 중간 연봉이 12만8240달러나 됐다는 게 커리어캐스트가 노동부와 대졸자 고용 테이터를 활용해 분석한 내용이다.

커리어캐스트는 경제가 꾸준히 성장하고, 임금도 오르고 있어 구직시장은 견조한 편이라며, 지난 12월 실업률도 전달(11월)에 비해서는 0.1%포인트 올랐지만 여전히 안정됐고 임금상승률도 7년 래 최고라고 파악했다.



커리어캐스트는 베이비부머들이 은퇴하기 시작하면서 이들을 돌보기 위한 홈 헬스케어나 물리치료사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며, 2024년까지 향후 7년 동안 각각 38%, 34%의 고용 성장이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밖에 커리캐스트가 향후 7년 내 고용 성장률이 높은 직업으로는 재정전문가, 정보보안분석가, 메디컬서비스 매니저, 간호사, 트럭운전사 등이 꼽혔다.

<표 참조>

트럭 운전사는 2015년까지 90만 개 일자리가 유지되고, 간호사는 2014년까지 110만 명이 부족한 상태가 될 것이라고 커리어캐스트 측은 밝혔다.


김문호 기자 kim.moonho@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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