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이승만·박정희 대통령 기념연구교육 재단 연합총회

“젊은 세대에 바른 역사 알려야”
이중언어 자료 배포·강연 등 신년사업 발표

이승만·박정희 대통령 기념연구교육 재단이 5일 버지니아 애난데일의 한강 식당에서 2017년 1차 연합총회열고, 올해 사업계획을 밝혔다.

두 재단은 올해 어린이, 청소년, 청장년 등 젊은 세대를 ‘사업 핵심 연령층’으로 중심 전략을 설정하고, 이중언어 자료를 한인 모임 및 행사, 한글학교 등에 주기적으로 배부하기로 했다. 또 학교, 교회 등과 협력해 부모와 아이들을 위한 연속 강연 실시, 학습 기회 부여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두 재단은 기존 예산 계획 재정비와 새로운 운영방법을 창안하고, 5.16 군사혁명 기념식을 열기로 했다.

박정희 기념재단은 11월 박정희 대통령 탄생 100주년 기념행사를 준비하며, 워싱턴재단은 워싱턴 내 이승만 박사 주거지 및 명승지 건물을 구입해 ‘이승만 건국 대통령과 혁명의 영웅 기념관’ 증축 및 건립을 추진한다.



총회에는 두 재단의 총재를 맡고 있는 양동자 박사와 이주원 부이사장, 윤희균 수석 부회장, 신숙·남정구·최인원 부회장 외 10여 명의 법인이사와 의전위원이 참석했다.

양 총재는 “우리는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이라는 말을 새기고 살아야 한다”며 “혼동된 역사 때문에 건국 당시 미국과 UN의 도움을 잊고 살아가는 경향이 있다. 지금 미국에 살아가는 이민 1.5세와 2세 등 우리 후손과 그 자녀들에게 우리 역사를 전파하고 교육하는 방안을 연구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두 재단을 창립했다”고 재단 창립 취지를 거듭 강조했다.

양 총재는 2016 회계연도 재단 사업기록과 업적 보고와 2017년 재단의 사업 계획을 발표하고, 이주원 부이사장의 법인 이사회 회의록 낭독과 신숙 부회장의 회계 보고에 이어 한동철·이구·지귀준·송 타이거 씨가 법인이사로 승인됐다.

양 총재는 재단이 진행하고 있는 도서 대여 프로그램에 대해 “재단에 등록된 회원에게 6개월 읽고 학습한 후, 자신이 습득한 내용을 간략하게 기재하기로 했던 부분들이 원활히 운영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진민재 기자 chin.minjai@koreadaily.com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