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편의점에 삼각김밥 선보일 예정
실협, “성공여부 살펴 국내 편의점 도입”한국과 일본의 편의점에서 간편 식사 대용물로 확고한 위세를 굳힌 삼각 김밥이 조만간 미국에서도 선보일 것으로 보여 국내 편의점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7일 실협에 따르면 미국 메사추세츠 주 소재의 유소라는 업체가 소매채널을 통해 삼각김밥을 보급할 준비를 서두르고 있는 중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삼각김밥의 미국 편의점 판매가 성공적일 경우 국내 한인 편의점 업계에도 또 다른 주 수입원으로 자리잡을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와 관련 실협은 “웰빙 시대에 서양인들도 동양 음식 특히 한국이나 일본 음식에 유별스럽게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대세를 보면 북미주에서 삼각김밥 사업이 성공할 것 같은 예감이 들기도 한다”며 “성공 여부를 살피다가 확신이 들면 편의점 푸드 서비스 메뉴로도 취급해 보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편의점에서 판매될 삼각김밥 제조 업체 창업자들은 일본이나 한국계 미국인이 아닌 백인들이라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더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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