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투표율 50%면 본선 진출"…연방 하원의원 출마 로버트 안 후보

"한인표가 당락 결정" 결집 호소

19년 만의 한인 연방하원의원이 탄생할까.

일단 본선 진출 가능성이 있는 한인 후보는 현재 딱 한 명이다. 바로 로버트 안 캘리포니아 34지구 연방하원의원 후보다.

오는 4월4일 열리는 연방하원 보궐 예비선거에서 한인 유권자가 결집하면 '톱2' 진출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

투표율 1위와 2위 후보만 6월6일 실시되는 본선에 진출한다.



현재 연방하원의원 435명 중 한인 의원은 단 한 명도 없다. 한인타운 정계 관계자들은 안 후보의 본선 진출 가능성이 "높다"는 쪽에 무게를 두고 있다.

2015년 LA시의원 선거에 출마했던 그레이스 유 변호사는 "로버트 안은 한인사회에서 선거구 재조정 등 이슈가 있을 때마다 앞장 서 목소리를 냈다"며 "주류사회에도 어필할 수 있는 인물로, 한인 유권자들이 이번 선거에 관심을 기울여 투표한다면 19년 만의 한인 연방하원의원이 나올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스티브 강 한미민주당협회 수석 부회장도 "한인 커뮤니티가 단합하면 안 후보의 본선 진출이 문제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오는 4월4일 열리는 예비 보궐선거에는 7일 현재 22명의 후보가 등록을 마쳤다.

후보가 워낙 많고, 이번 보궐 예비선거의 투표율이 10% 이하로 나올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어서 안 후보의 본선 진출이 낙관적이라는 것이다.

안 후보 캠프는 34지구 한인 유권자의 50% 이상이 투표소로 향하면 '톱2' 진출이 확실시된다고 전망했다.


원용석 기자 won.yongsuk@koreadaily.com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