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홈 LA NY Chicago SF DC Atlanta Montgomery Texas Seattle San Diego Vancouver Toronto 한국중앙일보
> 뉴스 > 경제/IT > 일반
기사목록|  글자크기
UPS 트럭들이 '좌회전' 하지 않은 이유는?
사고예방·연료절약 효과
10년 전부터 사규로 시행
  • 댓글 0
[LA중앙일보]    발행 2017/02/17 경제 5면    기사입력 2017/02/16 20:43
  • 스크랩
사고예방과 연료절감 목적으로 배송 업체 UPS는 좌회전 최소화 규정을 시행하고 있다. [AP]
사고예방과 연료절감 목적으로 배송 업체 UPS는 좌회전 최소화 규정을 시행하고 있다. [AP]
대형 운송업체인 UPS의 트럭들은 웬만해선 좌회전을 하지 않는다. 회사의 차량 운행 방침 때문이다.

CNN머니는 UPS 트럭들이 도저히 좌회전을 피할 수 없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항상 우회전을 하는 이유를 분석해 관심을 모은다.

교통전문가들은 좌회전을 많이 하지 않을 경우 ▶교통사고 예방 ▶연료 절약 ▶배기가스 배출량 감소 등의 장점이 있다는 분석을 하고 있다. 이로 인해 UPS는 10년 전부터 운전자들에게 '좌회전 최소화' 규정을 시행하고 있다고 CNN머니는 전했다.

교통 전문가들은 좌회전은 일반적으로 진행하는 차의 흐름을 끊기 때문에 사고발생률이 높은 데다 차량 정체현상도 일으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전국고속도로교통안전청(NHTSA)에 따르면, 교차로에서 일어난 교통사고의 10건 중 6건(61%) 이상이 좌회전과 관련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우회전시의 사고발생률 3.1%에 비해서 20배 가까이나 높은 수치다. 또한 보행자 사망 사고 빈도도 우회전시 보다 3배 이상 많았다. 전문가들은 이 규정으로 인해 UPS는 연간 수백만 갤런의 연료를 절감하고 있으며, 승용차 2만 대가 뿜어내는 것에 해당되는 엄청난 양의 배기 가스 배출도 예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진성철 기자

  • 스크랩

 
recruit rent market car sale

인기건강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