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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격 살인사건 페북 생중계…시카고서 2살 남아 숨져

시카고에서 발생한 총격 살인사건이 페이스북으로 생중계됐다.

15일 NBC 방송에 따르면, 시카고에 사는 한 여성은 이날 남자친구와 함께 드라이브를 즐기다 사고를 당했다. 차 뒷좌석엔 두살배기 조카가 앉아 있었다.

이들은 차 안에서 음악을 틀어놓고 박자에 맞춰 고개를 끄덕이는 모습을 페이스북으로 생중계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총소리가 울렸다. 방송은 음악 대신 비명으로 뒤덮였다.

여성은 소리를 지르며 "911을 불러! 누가 우리를 죽였어"라며 울부짖었다. "주여. 안돼 제발"이라고 외쳤지만 이미 그의 조카와 남자친구는 머리에 총을 맞은 상태였다. 둘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이 여성은 너무 놀라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지만, 페이스북 중계 상황은 멈추지 않아 비명 지르는 소리가 모두 생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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