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타워에 갇힌 라푼젤?'
지인 "멜라니아 행복하지 않아"
아들 등하굣길 동행도 안해
멜라니아의 스타일리스트였던 필립 블로흐는 15일 주간지 US위클리와의 인터뷰에서 "이런 생활은 트럼프가 꿈꾸던 삶이지 멜라니아가 꿈꾼 게 아니다"라며 멜라니아 여사의 '속앓이'가 적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ABC방송의 인기 토크쇼 진행자인 지미 키멜은 고층의 트럼프타워에 사는 멜라니아를 디즈니 애니메이션 주인공에 빗대 "탑에 갇힌 라푼젤"이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10세 아들 배런의 학업 때문에 백악관으로 이사 가지 않고, 뉴욕 트럼프타워의 집에서 지내고 있는 멜라니아는 배런의 등하굣길도 동행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원래는 기사가 운전하는 차를 차고 아들의 등하굣길에 동행했지만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에는 백악관 비밀경호국 요원들이 이를 대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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