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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치 문양 팔다가 퇴출…USC 학생들 강력 반발

USC 대학 인근에서 나치 문양인 '스와스티카(Swastika.사진)' 표식이 그려진 티셔츠를 팔던 한 남성이 쫓겨났다.

USC 교내 신문인 데일리 트로잔에 따르면 골든 맥기니스라는 남성이 나치 문양과 이를 찬양하는 문구 등이 새겨진 티셔츠를 캠퍼스 인근 길거리에서 판매했다.

하지만 이 티셔츠를 본 일부 학생들이 강력 반발하면서 비난하자 결국 이 남성은 부스를 접고 쫓겨나야 했다. 이 남성은 "스와스티카는 힌두교, 불교 등에서 처음 사용했고 시 당국으로부터 판매 허가를 받았다"고 주장했지만, 학생들은 "나치 문양은 유대인 대학살을 떠올리게 한다"며 강력 반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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