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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계 총망라…미국 농업 현주소 '한눈에'
세계 최대 농업박람회를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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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중앙일보]    발행 2017/02/17 미주판 22면    기사입력 2017/02/16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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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에이커 전시 규모의 세계 최대 농업 엑스포가 14일부터 3일간 툴레어에서 개최됐다. [사진=worldagexpo.com]
60에이커 전시 규모의 세계 최대 농업 엑스포가 14일부터 3일간 툴레어에서 개최됐다. [사진=worldagexpo.com]
"테스트 좀 해봅시다" 대추 영농조합의 임원들이 가지치기 한 나무들을 갈아 낼 농기계를 직접 테스트 한 후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있다.
"테스트 좀 해봅시다" 대추 영농조합의 임원들이 가지치기 한 나무들을 갈아 낼 농기계를 직접 테스트 한 후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있다.
180년 역사를 자랑하는 트랙터 강력한 파워를 자랑하는 존 디어(John Deere) 트랙터. 모회사인 '디어 앤드 컴퍼니'는 1837년 설립된 기업으로 180년 역사를 지니고 있다. 두 세기에 걸쳐 미국농업을 이끌어 왔다.
180년 역사를 자랑하는 트랙터 강력한 파워를 자랑하는 존 디어(John Deere) 트랙터. 모회사인 '디어 앤드 컴퍼니'는 1837년 설립된 기업으로 180년 역사를 지니고 있다. 두 세기에 걸쳐 미국농업을 이끌어 왔다.
세계최대 농업 박람회(World Ag Expo)가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툴레어(Tulare)에서 열렸다.

기자는 루선밸리 대추영농조합의 정화영 회장, 주재창 이사, NRCS 한인담당 케빈 강씨와 함께 14일 엑스포를 둘러봤다.

농업 박람회는 1968년에 시작되어 올해 50주년을 맞았다. 260만 스퀘어피트(약 60에이커)의 전시장 규모에 부스가 1500곳을 넘는 세계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통나무를 자르는 초대형 기계부터 소형 가지치기 가위까지, 씨 뿌리는 기계부터 비료와 사료는 물론 수확, 포장용 기계까지 모든 농업용 장비가 전시됐다. 일행은 필랜에서 아침 5시에 출발하여 엑스포 오픈시간에 맞춰 9시쯤 도착했다. 툴레어는 아침부터 안개가 자욱했다. 진입차량과 엑스포를 보러 온 사람들이 인산인해를 이뤘다.

해리 팩 자원봉사 위원장은 "3일간의 전시를 위해 25명의 스태프와 1200명이 넘는 자원봉사자가 노력하고 있다"고 말하고 "농기구 전시는 물론 농업 세미나, 장비 사용법 등을 직접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설명했다.

농사 규모의 확대와 농업인구의 고령화로 기계화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대추영농조합도 트랙터와 가지치기한 나무를 갈아내는 기계 등에 관심을 두고 전시장을 둘러보았다.

정회장은 "조합에서 기계를 구입하여 공동으로 사용하면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전시장이 넓어 하루에 다 돌아보기는 힘들다. 새로 개발된 농기계들을 함께 선보이는 전시장을 훑어 본다면 미국 농업의 현주소를 가늠할 수 있을 것이다.

소규모 농가를 위한 장비 소규모 농가를 위한 BCS 농기구 회사. 두바퀴 트랙터, 틸러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소규모 농가를 위한 장비 소규모 농가를 위한 BCS 농기구 회사. 두바퀴 트랙터, 틸러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한인 참가자 곡물에서부터 사료까지 오개닉 농산물을 생산하고 유통하는 라미라다 소재 애그리무브사(www.agrimove.net). 디렉터인 김솔씨와 폴린 양씨는 올해 처음으로 엑스포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한인 참가자 곡물에서부터 사료까지 오개닉 농산물을 생산하고 유통하는 라미라다 소재 애그리무브사(www.agrimove.net). 디렉터인 김솔씨와 폴린 양씨는 올해 처음으로 엑스포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웹사이트: worldagexpo.com. 주소: 4500 South Laspina Street, Tulare, California


이재호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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