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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성심껏 DACA 처리하겠다"
민족학교 "발언 믿을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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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중앙일보]    발행 2017/02/17 미주판 1면    기사입력 2017/02/16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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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CA(불법체류 청소년 유예)프로그램의 보호를 받고 있던 청소년들이 한시름 놓을 수 있을까.

16일 열린 백안관 기자회견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DACA를 처리하는데 있어 "성심껏(with heart)" 대하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DACA는 나에겐 매우 어려운 과제"라고 재차 강조하고 "나는 아이들을 매우 사랑하고 나 역시 아이들이 있다. 불법적으로 미국에 들어온 아이들 중에는 아주 훌륭한 아이들이 많이 있다"며 이 사안에 대해 심사숙고하고 있음을 전했다.

현재 전국에는 74만 명의 청소년들이 DACA 프로그램을 통해 보호를 받고 있다.

하지만 트럼프는 선거 공약으로 DACA를 즉각 폐지하겠다고 공언했던 데다가 하루 전날에도 이민국 단속반이 DACA 프로그램에 가입되어 있는 대니얼 라미레스 메디나(23)를 체포하는 등 강경한 반이민 정책을 펼치고 있어 시민단체들은 그 진위에 대해 의구심을 품고 있다.

민족학교 역시 이번 트럼프의 발언에 대해 해석을 달리했다. 민족학교 윤대중 회장은 "1월에도 비슷한 발언을 한 적이 있지만 현재 상황을 보라. 말과 행동이 다르다"며 "만약 DACA에 대해 긍정적인 방향을 모색하고 있다면 왜 메디나가 여전히 구금 상태인지 설명이 안 된다. 우리는 좀 더 공식적인 정책을 발표해 줄 것을 원한다"고 밝혔다.

오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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