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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여성 없는 날’?

여권단체, 3월8일 ‘여성파업’ 선포

‘이민자 없는 날(Day Without Immigrants)’에 이어 ‘여성 없는 날(Day Without A Woman)’이 시도된다.

지난 1월21일 50만명이 참가한 워싱턴 DC ‘여성들의 행진’을 기획한 단체가 세계 여성의 날인 3월8일을 ‘여성 없는 날’로 선포하고, 이날 하루 ‘여성 파업’을 선언했다.

단체는 “자유와 사랑을 위해 연대한 여성들이 여성 파업을 통해 여성평등과 사회개혁을 촉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수백만 여성들이 함께 섰을 때 어떤 결과가 나올 수 있는지 지난 행진을 통해 세상에 보여줬다”면서 “우리가 일하고 있는 각종 기업들이 사회를 위해 존재하는 지, 사회를 좀먹고 있는 지의 여부와 그들이 원하는 것이 진정한 여성평등인지를 생각해봐야 할 때”라고 주장하며 여성들의 동참을 촉구했다.

한편 세계 여성의 날은 1908년 3월 8일 1만5000여 명의 미국 여성 섬유노동자들이 럿거스 광장에 모여 10시간 노동제와 작업환경 개선, 참정권 등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인 것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한 날이다. 1910년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제2차 여성운동가대회에서 독일의 노동운동 지도자 클라라 제트킨의 제창에 따라 결의했다.




박세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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