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협력관계 지속해 나간다
미주한인상의총연합회 주최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총회장 강승구) 주관으로 16일 포스터시티 크라운플라자에서 열린 환영만찬에는 최문규 미주한인상의총연 부회장, 실리콘밸리 한인상공회의소 김원걸 회장, 샌프란시스코 상공회의소 이동영 회장 등 북가주지역 상공회의소 관계자들은 물론 SF민주평통 정승덕 회장이 참석해 재일한국상공회의소 방문단을 환영했다.
강승구 회장은 “북가주를 찾아주신 재일한국상공회의소 여러분을 환영한다”며 “앞으로 북가주와 일본의 상공인들이 서로 친목을 도모하고 교류도 활성화 함으로서 두 단체가 함께 성장해 나가도록 힘을 모으자”고 인사했다.
재일한국상공회의소 김광일 회장은 답사에서 “미주한인상공회총연합회와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지 올해로 8년째가 된다”며 “그동안 북가주 상공인들과의 교류가 앞으로 많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재일 상공인들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두 단체는 상호 선물교환에 이어 만찬을 함께 하며 친목과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재일한국상공회의소 방문단은 도쿄, 교토, 가나가와현 등 상공회의소 관계자 16명으로 구성됐다.
미주한인상의총연과 재일한국인상공회의소는 지난 2009년 첫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뒤 교류를 지속해 오고 있으며, 지난해 9월 한국의 제주도에서 열린 한상대회에서 재차 협력의정서를 체결하는 등 협력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최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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