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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데이터 처리 기술로 시장 공략"

빅데이터 전문 '데이터스트림즈'
미주법인 설립, 주류시장 공략

"미주 전초기지 설립 및 파트너 모색을 통해 본격적인 미주 시장공략에 나서겠습니다"

빅데이터 거버넌스 및 데이터 통합 전문기업 '데이터스트림즈'의 이영상 대표는 새로운 도약을 위해 미국을 포함한 중국과 베트남 등 세계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대표는 "올해로 기업 설립 16년을 맞는데 한국내에서는 성장의 한계가 있다. 소프트웨어의 본고장인 미국 시장에서 성공해야 기업을 IBM이나 오라클과 같은 대형 업체로 키울 수 있다"며 "이를 위해 전초기지 역할을 할 미주법인도 세웠다"고 강조했다.

이 업체의 주력 제품은 데이터추출·변환적재(ETL) 제품인 테라스트림으로 시스템 자원 소모가 경쟁 제품보다 적고 대용량 데이터 처리 속도는 더 빠르다.



특히 고속 데이터 추출 엔진인 '팩트', 변경이력추적 솔루션 '델타스트림' 등과 연동해 기능을 배가시켜 한국 대형 금융기관도 사용하고 있을 정도로 성능을 인정받았다는 게 이 대표의 설명이다.

또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사물인터넷(IoT)을 타겟으로 한 실시간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인 '테라스트림 바스'를 추가해 미주 시장 공략 제품 라인업도 한층 강화했다고 그는 덧붙였다.

이 대표는 "AT&T 등 주류 업체와의 미팅에서 그동안 쌓아온 노하우로 미주 시장개척 가능성을 가늠할 수 있었다"며 "하지만 동시에 한국 기업이 미국 기업 시장을 뚫는 것이 쉽지 않다는 것도 배우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 현지 파트너와 함께 미국 기반의 기업을 세우는 전략이 더 효율적인 시장침투 방법이라는 판단에 잠재적인 파트너들과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글·사진=진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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