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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정세법 강의로 ‘유익한 시간’

SV한인회.SV한인상의 주최

세금보고 시즌을 맞아 지역 한인들을 위한 ‘무료 세금보고 세미나’가 개최됐다.

실리콘밸리 한인회(회장 박연숙)와 실리콘밸리 한인 상공회의소(회장 김원걸)가 공동으로 마련한 세미나는 18일 한인회관에서 황규빈 회장과 산타클라라 노인회 회원 등 한인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강사로 초빙된 이동준 회계사는 2016년도 소득분에 대한 세금보고시 유념해야 할 개정세법을 중심으로 강연했다.

이동준 회계사는 올해는 세금보고 마감일이 조정됐다며, 동업형태 사업체와 S Corporation는 지난해 4월 15일에서 올해는 3월 15일로 당겨져 관련 사업체는 세금보고를 서둘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식회사인 C-Corp의 경우 이와는 반대로 올 해는 4월 15일로 마감일이 한 달 미뤄졌다고 설명했다.



이 회계사는 또, 해외자산 신고(FBAR)의 경우에도 6월 30일에서 4월 15일로 앞당겨 졌으며, 개인은 물론 기업체도 해외자산을 신고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회계사는 이외에도 건강 보험료 미가입으로 인한 벌금강화와 함께 해외 근로 소득공제 내역, 학자금 면세조항으로 학비와 교재 이외에도 컴퓨터 구입비용 등도 포함할 수 있는 AOTC, 증여 및 상속에 관한 내용, 종업원 임금지출내역을 보고하는 1099, 1096 양식 제출 마감시간이 2월말로 앞당겨 진것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김원걸 회장은 “바쁜 시간에도 많이 참석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장소를 빌려주신 실리콘밸리 한인회와 강사로 나서주신 이동준 회계사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박연숙 회장도 “오늘 세미나를 통해 꼭 알아야 할 세법을 배우는 유익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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