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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 뒤 나무 뿌리 '흔들'…13살 소녀 머리맞아 중태

남가주에 폭우가 이어지면서 안전사고도 자주 발생하고 있다.

어바인에 거주하는 올해 13살의 테레사 존스턴은 지난 17일 오후 5시경 애완견과 산책을 하기 위해 집을 나섰다가 산책로 인근에 서 있던 나무가 뿌리째 뽑히면서 머리 위로 쓰러져 부상을 입었다.

오렌지 카운티 레지스터에 따르면 존스턴양은 이날 듀베리와 샌드버그 인근을 지나던 중 그린벨트에 있던 40피트 높이의 대형 나무가 쓰러지면서 머리를 다쳐 중태에 빠졌다. 신문은 소방당국의 말을 인용해 존스턴양의 생명이 위독한 상태라고 전했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이웃들은 지난 일요일(19일) 밤 존스턴양의 쾌유를 비는 촛불기도회를 열고 가족들을 위로했다. 가족들은 기도가 절실히 필요하다면서 치료비 마련을 위해 gofundme.com에 페이지를 마련 중이라고 밝혔다.




김병일 기자 kim.byongi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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