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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54개 댐 안전한가

최근 점검결과 안전성 이상 무
누수와 균열은 즉각적 조치해

북가주 오로빌 댐의 배수로 파손으로 붕괴 및 범람 위험이 커지면서 20만 명에 가까운 인근 지역주민들에게 긴급 대피명령이 내려지자 샌디에이고 카운티 내에 있는 댐들에 대한 안전여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샌디에이고 카운티에는 샌디에이고 시를 비롯한 로컬 정부와 각 지역 수도국 등 19개 자치단체에서 54개 댐을 소유, 운영하고 있는데 이들 댐들에 대한 정기적인 안전점검이 해당 자치단체와 카운티 정부 차원에서 실시돼 만약의 사태에 대해 철저히 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카운티 정부 산하 댐 안전관리부는 이와 관련 지난해 5월 실시된 안전점검에서 카운티 내 모든 댐들이 계속적으로 사용하기에 안전하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특히 9개 댐을 소유하고 있는 샌디에이고 시의 경우는 지난해 2월 독립 전문가들을 고용해 댐 설계부터 건설 그리고 평상시의 안전점검에 이르기까지 총체적인 점검을 실시했으며 이 점검결과에 따른 보수와 관리를 매뉴얼대로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샌디에이고시 공공시설부의 한 관계자는 “시 소유의 9개 댐에 대한 안전점검은 상시에 정기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면서 “작은 누수와 균열이 발견되면 즉각적인 조치로 최상의 안전상태를 유지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샌디에이고시 소유의 댐들로는 샌 빈센테와 엘 카피탄 호수에 있는 댐과 레이크 모레나 댐 그리고 로워 오타이 레이크 댐이 있으며 카운티 수도국은 북부 카운티에 올리븐하인 댐을 소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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