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학생 피아노 대회서 두각
저스틴 리 군, 영아티스 대회 2등
지역 오케스트라와 협연도 예정
밸리 심포니 주최로 테메큘라에서 열린 이 대회에는 샌디에이고를 포함한 LA, 샌버나디도, 오렌지카운티 등 남가주 지역의 18세 이하 음악도들이 대거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으로 우열을 가렸다.
이 대회는 참가자의 연령이나 악기 구분없이 통합적으로 겨루는 대회로 시상도 전체 참가자 중 1등~3등만 가려낸다. 이날 이군은 모짜르트 피아노 콘체르토 20번을 연주해 대회에 참가한 수많은 중,고등학생들을 물리치고 당당히 2등에 올랐다. 최연소 수상자인 이군은 다른 수상자들과 함께 오는 3월25일(토) 밸리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협연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한편 이군은 이에 앞서 지난 4일 열린 샌디에이고 지역 음악교사협회(MTAC)가 주최한 콘체르토 대회에서도 1등(Div.1)상을 수상해 샌디에이고 체임버 오케스트라와 협연(3월17일 오후 7시30분, 3월19일 오후2시, USD Shiley Theatre)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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