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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장 후보 등록금 5만불

한인회, 23일 이사회서 통과
32대 2만불서 3만불 인상
상설위원회 인선도 마무리

제33대 시카고한인회장 선거 후보 등록금이 5만 달러로 확정됐다.

시카고한인회는 23일 글렌뷰뱅큇 홀에서 제8차 정기이사회를 열고 후보 등록금 및 상설위원회 인선 등 안건을 처리했다.

이사회는 총 47명 중 16명 참석, 9명 위임으로 과반수를 넘겨 성원을 충족했다.

회장 후보 등록금은 참석 이사진의 만장일치 동의를 얻어 5만달러로 확정됐다. 지난 32대 선거 때는 2만 달러였다.



김미자 이사장은 가부 결정에 앞서 “상임이사회 회의 결과 등록금을 5만 달러로 결정했다. 이에 이번 이사회에서 여러 분들의 동의 혹은 이의 여부를 묻는다”고 말했다.

이날 후보 등록금이 2만 달러에서 5만 달러로 오른 배경은 거론되지 않았다. 지난 32대 선거 당시에는 후보들의 부담을 덜어준다는 취지에서 2만 달러로 내려 간 바 있다. 31대 한인회장 선거 등록금은 5만 달러였다.

이와 함께 이사회에서는 선관위 구성 일정(4월 18일 전 까지), 선관위 인원수(7명), 선관위 업무 시작일(4월 19일), 입후보 등록 마감(5월 3일), 선거일(6월 3일) 등 조항이 포함된 기존 선거 세칙도 통과시켰다.

3개 상설위원회 위원들도 인준됐다. 한인회관관리위원회는 심기영·정해림·장영준·월터 손·명계웅·박만종·수잔 김 위원, 회칙위원회는 이국진·김길영·서이탁·이진수·이태민·함성태·윤덕현 위원, 중재위원회는 김창범·최순봉·김진규·이춘구권덕근·윤정수·조찬조 위원이 선임됐다.

김미자 이사장은 “오늘 이사회에서 가장 중요한 안건은 등록금 결정, 상설위원회 인준이었는데”며 “순조롭게 진행됐다”고 말했다.

진안순 회장은 “32대가 끝나기 전에 회칙에 명시돼 있는 의무 사항들을 이행하고 있다. 재출마를 하든 안하든 임기가 끝날 때까지 해야 할 일은 할 것”이라며 “재출마 여부는 적절한 시기에 알려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장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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