췌사픽 신학대학원 학장에 김병은 전 MD교협회장 선출
“지역 교회를 섬기고 선교 지향적인 교육기관으로 세워나가겠습니다.”메릴랜드와 버지니아 주 정부 교육 인가를 받아서 전문 목회자와 평신도 지도자들을 길러내온 췌사픽 신학대학원이 지난 20일 정기 이사회를 열고 비어 있는 신임 학장에 김병은(사진) 목사를 선출했다.
신임 김 학장은 “학교 설립 근본 취지와 목표에 따라 이 지역 사회와 교회를 잘 섬길 수 있는 목회자와 평신도 사역자를 길러내는 데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또한, 그동안 추진해왔던 동북아시아와 중남미 지역 원주민 교회 지도자들을 철저히 성경적이고 개혁적인 신학으로 단련하고, 선교 중심적 신학교육기관으로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췌사픽신학대학원은 1983년 미국 장로교(PCA) 델마바 노회(현재 포토맥노회와 췌사픽 노회)에서 설립했다.
한편, 췌사픽신학대학원은 이번 봄학기에 교수진을 추가 영입하여 조직신학(강철홍 목사), 기독교 상담학(김병은 목사), 구약총론 (권기창 목사/ 나동원 목사), 성경 신학 개론(조병래 목사/김병은 목사) 등의 강좌를 열고 있다.
▷문의: 410-852-0999
허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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