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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게임산업 발전 도모한다

실리콘밸리 KOTRA

실리콘밸리 KOTRA(관장 나창엽)가 한국의 게임산업 발전을 위해 27일부터 오는 3월 1일까지 SF AT&T파크에서 열리는 ‘게임 커넥션 2017(GCA·Game Connection America 2017)’ 행사에 상담 부스를 설치했다.

올해 상담회에는 3년 연속 참가한 JSC 게임스, 라티스 글로벌 커뮤니케이션(Latis Global Communications), IKINA 게임스를 비롯해 삼성 가상현실 기기에 적용되는 게임콘텐츠 개발사 5미니랩(5minlab) 등 총 19개사가 참가한다.

특징적인 부분은 지난해까지 모바일 기반의 게임 콘텐츠가 주류였으나, 올해는 모바일뿐만 아니라 가상현실 기기에서도 즐길 수 있는 게임콘텐츠 개발사가 7곳이나 참가한 점이다.

수퍼데이터(SuperData) 리서치사는 2017년 가상현실 하드웨어 시장이 360억달러로 성장하고 이와 관련된 게임 시장도 커질 것으로 예상하는 등 미국 게임 산업 트랜드가 모바일에서 가상현실 기기 등 새로운 콘솔장치로 다양화되고 있는 시점에서 한국의 게임업체들은 북미지역 관련 산업 전반의 관계자들로부터 관심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게임 커넥션 2017(Game Connection America 2017)’는 매년 2700명이 참가해 1만여 건의 상담이 진행되는 비즈니스 투 비즈니스(B2B) 전문상담회이다. 2월 27일부터 3월 3일까지 열리는 ‘게임개발자 컨퍼런스(GDC·Game Developers Conference)’와 연계돼 온라인 게임분야 상담 전문행사로 자리잡고 있다.

한국의 온라인 게임시장은 2016년 기준 약 100억달러(11.3조원)규모로 전년 대비 5.6%가 증가했으나, 2017년 이후 2%대로 성장률이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반면 글로벌시장은 2016년 기준 860억달러로 매년 증가추세에 있어 한국 내 온라인 게임업체들의 세계시장 진출에 대한 노력이 요구되고 있다.

실리콘밸리 KOTRA 나창엽 관장은 “우리나라 게임 개발사들은 그간 아시아 시장을 집중적으로 공략했으나, 최근에는 미국시장을 노크하는 기업이 증가하고 있고 완성도면에서도 시장의 반응이 좋은 편”이라고 설명하며 “매년 트랜드가 변화하고 있는 점을 감안해 북미시장의 변화에 맞춰 게임콘텐츠를 적시에 소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GCA 참가 의미를 밝혔다.



최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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