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라 박 무역협회장, 평창올림픽 후원 1000만원 쾌척

워싱턴 한인무역협회 폴라 박 회장이 평창동계올림픽 위원회에 후원금 1000만원을 쾌척했다.

한국을 방문중인 박 회장은 27일 강원도 소재 평창올림픽조직위원회를 방문해 전달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평창동계올림픽 워싱턴DC 자문위원회 대표로 내년 2월 개최되는 올림픽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힘을 보태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기부 이유를 밝힌 박 회장은 “역사적인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워싱턴지역 범동포적 차원에서 홍보는 물론이고 물질적 지원에서 아낌없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박 회장은 “워싱턴 동포사회에서 앞으로 몇 번에 걸쳐 범동포적 후원행사를 개최할 계획을 갖고 있으며, 대회의 중요성과 행사 목적과 취지를 잘 알려 모든 동포가 열린 마음으로 솔선수범하여 (올림픽 홍보와 후원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추겠다”고 향후계획을 설명했다.

강원도 홍보대사로도 임명 받아 활동 중인 박 회장은 “해외에 있는 한인들이 평창동계올림픽을 적극 협력하고 돕는 일이 조국 대한민국의 발전을 가져오게 하는 것이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박세용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