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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 미주교육본부, 글짓기 대회 “이순신 미국에 전파”

“이순신 인성, 미국에 전파”
이순신 미주교육본부, 글짓기 공모전
초·중·고교생 대상, 상금 규모 늘려

이순신 미주교육본부(본부장 이은애·이사장 이내원)가 이순신 인성을 차세대와 미국에 전파하기 위해 글짓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미주교육본부는 10일부터 내달 10일까지 원고를 접수받고, 내달 25일 심사를 마친 뒤 내달 28일 시상식을 실시한다. 공모전은 한국의 한산대첩기념사업회(이사장 정동배)가 예산을 지원, 한류 확산에 힘을 모은다.

공모전에는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참가할 수 있다. 초등부는 이순신 장군에 대해 아는 바를 쓰고, 참고한 문헌을 밝혀야 하며, 중고등부는 이순신의 인간 품성을 아는 대로 열거하고, 가장 닮고 싶은 한가지와 그 이유를 설명한다. 중고등부 또한 참고 문헌을 밝혀야 한다.

미주교육본부 임원들은 28일 애난데일의 가보자 식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모전 목적과 기대효과를 설명했다. 이은애 본부장은 “이순신은 차세대들에게 밝고 건강한 미래 지도자의 모습을 제시한다”며 “글짓기를 통해 이순신을 느끼게 하고, 미국에 한국인의 우월성을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내원 이사장은 “앞으로 미국 학생들의 참여율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모전은 한국과 미국의 민간 외교에 효과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공모전 총 상금은 8000달러 가까이 된다. 이은애 본부장은 “한산대첩기념사업회에서 5000달러 가까이 지원하기로 공문을 보내왔다”며 “상장 종류와 상금은 이사들이 논의해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학재 심사위원은 “이순신의 인성에 초점을 두고 평가할 것”이라며 “이순신의 국가관과 충효사상, 부하 사랑 등 인성에 무게를 둬야 한다”고 말했다. 이순신 학술자료는 이순신 미주교육본부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본부는 15일까지 최신 학술자료를 홈페이지에 게재할 계획이다.

한편 미주교육본부는 16일 레이크브래덕 세컨더리 스쿨의 한국문화 클럽 학생들에게 이순신 공모전을 홍보할 예정이다.
▷문의: 703-609-0704
▷본부 홈페이지: www.yisunshinusa.com


심재훈 기자 shim.jaeho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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