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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행정명령에 여행업계도 긴장

[LA중앙일보] 발행 2017/03/07 경제 2면 기사입력 2017/03/06 18:16

미국 방문객수 급감 예상

트럼프 정부의 반이민 행정명령으로 해외에서 미국을 찾는 관광객 수가 크게 줄고 있어 여행업계가 긴장하고 있다. 뉴욕의 대표적 관광지인 '자유의 여신상'을 찾은 관광객들 모습. [AP]

트럼프 정부의 반이민 행정명령으로 해외에서 미국을 찾는 관광객 수가 크게 줄고 있어 여행업계가 긴장하고 있다. 뉴욕의 대표적 관광지인 '자유의 여신상'을 찾은 관광객들 모습. [AP]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새로운 행정명령에 여행업계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CBS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6일 반이민 행정명령 수정안에 서명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수정안은 지난 1월 27일 발표한 명령에서 한시적 입국금지 대상으로 이슬람권 7개국을 규정한 데서 이라크 국적자를 제외하고 시리아 난민의 무기한 입국금지 조항을 삭제하며, 영주권자들은 입국금지 대상이 아니라는 점을 담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지난 이슬람권 7개국 국적자의 입국과 난민프로그램을 한시적으로 중단했다가 법원에 의해 제동이 걸린 뒤 새로 만들어진 행정명령 2탄인 셈이다.

그러나 여행업계는 이미 지난 행정명령으로 적잖은 타격을 입었다면서 새로운 행정명령도 여전히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다. 실제로 여행정보업체 '포워드키스'에 따르면 반이민 행정명령이 나온 올해 1월 27일 이후 8일간 글로벌 미국 여행 예약자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5% 줄었다.

행정명령의 직격탄을 맞은 국가들이 많은 중동이 37.5% 줄어 감소폭이 가장 컸으며 아시아태평양(-14%), 서유럽(-13.6%), 북유럽(-6.6%), 아프리카(-6.1%)에서도 미국행 예약자수가 감소했다. 특히 반이민 행정명령 대상에 오른 7개국(이라크.이란.시리아.리비아.예멘.소말리아.수단)의 경우 작년 동기 대비 80%나 줄었다.

특히 외국인들이 가장 많이 찾는 뉴욕의 경우, 올해 관광객의 수가 작년대비 30만명이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고 뉴욕시는 밝혔다. 이는 작년대비 2.1% 감소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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