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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경제성장, 선진국중 ‘선진’

OECD 전망, 올해 GDP 2.4% 증가

캐나다 경제가 올해 주요 선진국들에 앞선 성장률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35개국이 가입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7일 발표한 ‘2017~2018년도 전망보고서’를 통해 “올해 캐나다의 국내총생산(GDP)는 2.4% 증가할 것”이라며 “이는 G7 선진국들중 미국과 함께 가장 높은 수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OECD는 지난해 11월 보고서에서 캐나다의 올해 예상 성장률을 2.1%로 전망했으며 이번엔 이를 소폭 높였다.



또 “캐나다 경제는 올해 수출 증대와 원자재 가격 상승및 정부의 인프라 투자 등에 힘입어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내년엔 2.3%선으로 올해보다는 약간 낮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OECD는 세계경제와 관련, “미국과 중국 등이 지난해 보다 나아진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며 “글로벌 전체 성장률은 지난해보다 0.3% 늘어난 3.3%선에 달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미국과 중국은 각각 2.4%와 6.5%로 예측했으며 유로존은 영국의 유럽연합(EU)탈퇴 여파로 지난해와 같은 1.6%에 머물것으로 전망했다.

OECD는 “일부 선진국들에서 주택가격이 급등하고 있으며 신층국은 기업채무와 불량 채권이 늘어나 위험 요인이 우려된다”며 “재정정책을 포함해 구조개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OECD는 “캐나다의 지난해 성장률은 11월 예상치보다 0.2% 오른 1.2%에 달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이는 지난주 연방통계청이 내놓은 것과 같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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