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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초청 영어 봉사 장학생 모집

샌프란시스코 한국교육원

샌프란시스코 한국교육원(원장 최철순)이 ‘제19기 정부 초청 해외 영어 봉사 장학생(TaLK)’을 모집한다.

‘TaLK 프로그램’은 ‘한국에서 가르치고 배우다(Teach and Learn in Korea)’라는 뜻으로 미국, 영국 등 영어를 모국어로 하는 국가의 재외 한인 대학(원)생과 타민족 등을 장학생으로 선발해 한국에서 1년간 농·어촌지역의 초등학생들에게 영어를 가르치며 한국문화를 배우고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2008년 하반기에 처음 TaLK 장학생을 선발해 지난해까지 총 3992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2017년 8월 1일부터 2018년 1월 31일까지 진행되는 19기 TaLK 장학생은 해외에서 총 150명을 모집하며 SF한국교육원에서는 14명을 선발해 추천할 예정이다.

지원자격은 영어권 국가의 시민권자 또는 영주권자로 2년 이상의 대학과정을 수료한 재학생이나 졸업생이며, 한인인 경우에는 대학 1, 2학년 재학생도 지원이 가능하다.



영주권을 취득하지 못한 학생도 미국에서 8년 이상 생활하며, 초·중·고등학교 교육을 받은 경우에는 지원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TaLK 홈페이지(www.talk.go.kr)를 통해 온라인 신청 후, 해당 서류를 샌프란시스코 한국교육원에 직접 혹은 우편(3500 Clay St, SF. CA 94118)으로 제출하면 된다.

지원마감은 오는 6월 23일까지다.

지원자는 서류심사 후 샌프란시스코 한국교육원의 면접을 거쳐 한국정부에 추천되며, 합격자는 한국에서 6개월간 TaLK 장학생으로 활동하게 된다.

선발된 장학생은 3주간 사전연수를 받게 되며, 월 150만원의 장학금과 왕복항공료, 유학보험, 개인숙소, 정착금 등 혜택이 주어진다.

최철순 교육원장은 “지난해 TaLK 프로그램이 종료될 예정이었으나 최근 K-Pop 등 한류의 열기로 관심이 지속되고 있는데다 인천, 강원, 충남, 전북, 전남, 제주지역에서 지속적인 장학생 배치를 요청해 올 하반기에도 프로그램이 지속되게 됐다”며 북가주 지역 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문의: (415)590-4058



최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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