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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류사회와 활발하게 교류할 터" 빅토밸리 김기자 한인회장

제14대 회장 취임식 열려

제 14대 김기자(사진) 빅토밸리 한인회장 취임식이 지난 4일 빅토빌 액티비티 센터에서 열렸다.

김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13대에서 추진했던 사업들을 승계해서 완성하려 한다"고 말하고 3가지 공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첫째, 주류사회와 더 활발하게 교류하여 한인들의 사회적, 정치적, 경제적 위상을 높이겠다. 정치적 위상이 살아나야 한인들의 이익을 위해 큰 목소리를 낼 수 있다. 둘째, 자연 재해 및 비상 사태에 대비하여 비상연락망을 구축하고 대비 교육을 실시하겠다. 이번 블루컷 산불이 났을 때 피해상황 파악이 힘들고 카운티 당국과 비상대책을 수립할 때 어려움이 있었다. 셋째, 청소년 및 부녀자들과 관계를 긴밀히하여 지역 커뮤니티와의 관계를 돈독히 하고 지역사회 진출에 도움이 되도록 돕겠다."

이날 취임식에는 미주한인회총연회장, 각 지역 한인회장, 부총영사, 맥마흔 CHP대장, 빅토빌 시장 등 내외 인사 150여 명이 참석하여 제14대 한인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이재호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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