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아바타2' 드디어 촬영 개시

오는 8월15일부터
개봉은 내년 12월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아바타2'가 오는 8월 15일 촬영을 시작한다.

'아바타'의 속편인 '아바타2'에는 조 샐다나, 샘 워싱턴 등이 출연할 예정.

2009년 개봉했던 '아바타'는 한국에서만 1357만명을 동원하며 외화로는 가장 크게 흥행했던 작품이다.

카메론 감독은 당시 주인공이었던 조 샐다나와 샘 워싱턴을 다시 캐스팅하며 팬들을 들뜨게 만들고 있다.



풍부한 상상력을 동원한 스토리도 좋았지만 오랜 시간이 지난 지금 다시 봐도 전혀 어색하지 않은 화려한 컴퓨터 그래픽(CG)로 극찬을 받았었다.

지금까지 알려진 바로는 두 주인공의 복귀 외에 1편에서 사망했던 시고니 위버가 다른 캐릭터로 다시 등장한다. 또 카메론 감독이 뉴질랜드 바닷속을 탐험하며 새로운 촬영기법과 특수효과를 연구 중인 것으로 알려져 영화의 배경은 행성 판도라의 바닷속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더 놀라운 소식은 2탄에서 끝나는 게 아니라는 점.

영화 전문 매체들에 따르면 '아바타'의 속편은 무려 5편까지 만들어질 예정이다.

카메론 감독은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지난 2년간 각본 집필에만 매달렸다. 최근 '아바타5'의 각본 작업을 다 끝냈다"고 말했다.

하지만 엄청난 규모로 제작되는 관계로 오는 8월에 촬영을 시작한다 해도 개봉시기는 내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소식통들은 '아바타2'의 경우 2018년 12월에, 3편은 2020년, 4편은 2022년, 5편은 2023년에 개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애시당초 아바타2의 경우 지난해 12월에 개봉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으나 각 후속편들 간의 유기적인 관계를 더욱 치밀하게 하기 위해 수정 및 보완 작업을 거듭했으며 결국 개봉이 두차례 연기된 끝에 내년 12월로 결정된 것이다.


신승우 기자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