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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미대사관 감운안 참사관 부임

“동포사회 후방지원에 최선 ”

주미대사관 영사과에 감운안 참사관(52)이 동포담당으로 7일 부임했다.

감 참사관은 서울대학교 외교학과 학사와 석사과정을 졸업하고, 영국 옥스퍼드대학교 외교관 과정을 수료했다. 1996년 외무고시(30회)에 합격해 정책총괄과장, 청와대 대통령 비서실 국정기획수석실 행정관으로 일했다.

9일 김하늬 부영사와 김소연 영사과 연구원과 함께 본사를 방문한 감 참사관은 한인 동포들이 미국 주류사회에서 목소리를 내고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감 참사관은 “한인들의 후방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동포들의 피부에 와 닿도록 영사 업무에 힘쓰고, 흩어져 있는 동포들을 하나로 연결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임 김학조 참사관은 주미대사관 정무과로 자리를 옮겨 한-미 정부 간 협력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심재훈 기자 shim.jaeho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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