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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 전념' 우즈, 마스터스 출전도 불투명

타이거 우즈(41ㆍ사진)의 마스터스 대회 출전에 먹구름이 드리웠다.

우즈는 10일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불행히도, 휴식과 허리 재활이 진행 중이라 올해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에 출전하지 못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널드를 기리는 것을 돕기 위해 베이 힐에 있고 싶었지만 그러지 못해 더 실망스럽다"라고 아쉬워했다. 우즈는 지난해 9월 파머가 타계한 이후 오는 17일부터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 베이 힐 클럽서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 나서지 못하게 됐다.

우즈는 "내가 언제 골프로 복귀할 것인지 정해진 계획은 없다"면서 "그러나 치료는 계속되고, 잘 진행되고 있다"고 했다.



우즈는 내달 6일 시작되는 올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마스터스 출전도 불투명한 상황이다. 고질적인 허리 부상에 발목이 잡힐 모양새다.

우즈는 2015년 허리 수술을 받은 뒤 16개월 동안이나 기나 긴 재활의 터널을 걸었다. 호기로운 복귀를 꿈꿨지만 단 3라운드 만에 산산조각 났다. 우즈는 지난 1월 프로골프(PGA) 투어 복귀전이었던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서 컷 탈락의 수모를 당했다. 지난 달 유럽프로골프 투어 오메가 두바이 데저트 클래식에서는 1라운드 만에 허리 통증으로 기권했다.

메이저 대회 통산 14승에 빛나는 그는 마스터스 대회서 통산 네 차례나 그린 재킷을 입은 강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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