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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디바 이선희 '더 그레이트' LA 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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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중앙일보]    기사입력 2017/03/13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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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스치는 바람에.. J 그대 모습 보이면..’ 그 시절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던 섬세하면서도 애절했던 그 목소리. 맑고 청아하지만 심금을 울리는 목소리. 이런 수식어를 한번에 다 가질 수 있는 가수는 대한민국에서 이선희 밖에 없다.

드디어 이선희의 목소리를 LA에서 오는 5월 20일 처음으로 직접 들을 수 있게 됐다.
데뷔한지 30년이 넘은 이선희이지만, 기성세대들에게는 아직도 그녀의 첫 데뷔 무대가 생생하기만 하다.요상한 주름 치마에 촌스러웠던 뽀글 파마 머리. 얼굴의 절반을 덮어버리는 선글라스까지. 가창력만큼이나 그녀의 패션은 대중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안겨 주었다. 편안하면서 애절한 목소리로 청중들의 마음을 적셔버린 이선희는 결국 1984년 MBC 강변 가요제에서 우승을 거머쥐었다.

그렇게 데뷔한 이선희는 가요계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몰고 오기 시작했다. 정규앨범 단 한장 없이, 가요제 출전곡이었던 ‘J에게’ 한 곡으로 그 해 신인상, 인기 가요상, 등을 포함한 모든 상을 휩쓸었다. 보수적이었던 당시 방송계에서는 타 방송사에서 데뷔한 가수에게 그 외 방송사 활동을 허락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MBC 출신인 이선희가 KBS의 신인상을 수상하는 기적과 가까운 역사를 기록했다.

뿐만 아니라, ‘여자가수에게는 남자팬들이 많다’라는 편견을 깨뜨림으로써, 조용필의 ‘오빠부대’를 버금가는 이선희의 ‘언니부대’를 탄생시켰다.그녀의 마스코트였던 동그란 안경과, 커트 머리는 여학생들 사이에서 엄청 난 인기와 함께 ‘이선희 신드롬’을 일으켰다. 이선희만의 보이쉬한 매력으로 그녀는 남성팬 뿐만 아니라, 톰보이 팬들을 몰고 다니며 전성기를 누렸다.

지금과는 달리 립싱크가 존재하지 않았던 그 시절, 이선희는 맑고 힘 있는 목소리로 많은 명곡을 탄생시켰다. ‘J에게’, ‘알고 싶어요’, ‘나 항상 그대를’, ‘갈바람’ ‘영’ 등 지금 들어도 전혀 촌스럽지 않은 명곡들은 아직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그 중 1집에 수록되어 있는 빠른 비트의 곡인 ‘아 옛날이여’를 완벽하게 소화해 장르가 없는 가수임을 증명했다. 그 외에도 신중현의 ‘아름다운 강산’을 리메이크하며 파워풀한 보컬을 뽐내었다.

그녀의 전설은 아직도 쓰여가는 중이다. 세계적인 가수들에게만 주어지는 영광을 이선희는 2011년 뉴욕 카네기 홀 메인 공연장 ‘아이작 스턴 오디토리움’에서 누렸다.

이선희는 2014년 5년이라는 공백을 깨고 정규 앨범 15집을 발표했다. 데뷔 30주년을 기념하는 스페셜 앨범으로써, 이선희는 팬들에게 ‘노래 듣는 즐거움’을 나누어주기 위해 5년동안 앨범을 준비했다고 밝혔다.그 중, 타이틀곡 ‘그 중에 그대를 만나’는 곡은 악기배열을 최소화 시켜 이선희의 호소력 짙은 음색을 그대로 재현했다

감미로운 발라드부터 경쾌하고 파워풀한 음악까지 문제없이 소화해 내는 이선희이기에, 드라마와 영화 O.S.T에도 빠짐없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이선희의 첫 O.S.T의 시작점은 드라마도 영화도 아닌, 만화 주제곡이었다. 80년대 남녀노소 빼놓지 않고 좋아했던, 국민 만화 ‘달려라 하니’의 주제곡은 그녀의 맑고 경쾌한 목소리로 전국 골목에 메아리쳤다.

2015년도에 발표한 이선희의 ‘인연’이라는 곡은 천만 관객을 동원했던 ‘왕의 남자’에 삽입되면서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녀가 직접 작사, 작곡을 한 곡으로써 노래만 잘 부르는 가수가 아닌, 싱어송라이터의 면모를 보여주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시청률 21.0%(닐슨코리아 제공)로 성황리에 종영한 SBS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 (이민호, 전지현 주연)의 O.S.T ‘바람꽃’을 불러 각종 음원 차트 상위권에 진입했다. 드라마와 영화에 나오는 주인공들의 감정을 시청자에게 전달해 ‘O.S.T 여왕’이라는 타이틀을 다시 한번 굳혔다.

최근에는 예능을 통해서도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서바이벌 음악 프로그램 ‘판타스틱 듀오’에 출연한 이선희는 일반인 ‘낭랑 18세 예진아씨’와 함께 무대를 꾸며, 5연승을 달성하며 명예 졸업을 했다. 최고의 찬사를 받은 이선희와 예진아씨의 ‘나 항상 그대를’, ‘아름다운 강산’과 ‘추억의 책장을 넘기며’는 아직도 프로그램의 레전드 무대로 남아있다.

작은 체격에도 불구하고 파워풀한 가창력때문에 ‘작은 거인’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이선희는 본인 스스로도 그녀의 목소리는 ‘하늘이 주신 선물’이라고 표현했다. 그런 꿈만 같은 이선희의 목소리를 눈앞에서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드디어 온 것이다.

이선희는 지난해 9월, 서울을 시작으로 대구, 전주, 광주, 부산, 인천, 고양, 창원, 수원, 의정부, 청주 등 6개월을 거친 전국투어를 가졌으며, 오는 3월 경북 경산을 끝으로 국내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하였다. 전국 투어를 마친 이선희는 데뷔 32주년을 맞아 LA의 공연을 시작으로 9월에는 호주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에서도 공연을 펼치며, 본격 월드투 어에 오를 예정이다.

현재 국내 투어 중인 ‘더 그레이트 콘서트 이선희' 는 2006년, 2011년, 2014년 공연에서 4천여석의 세종문화회관이 전회 매진되는 기록적인 명품 콘서트 기록을 세웠다. 음악은 물론 팬들에게 최고의 무대를 보이려는 디바의 열정과 세심하면서도 다이나믹한 무대와 연출은 관객들의 가슴에 오래도록 남을 것이다.그 첫 무대가 오는 5월 20일 저녁 7시 LA근교 팜 스프링스에 위치한 판타지 스프링스 리조트에서 열린다.

이선희는 ‘2017 The Great Concert 이선희’ LA 공연에서 ‘알고 싶어요’,‘우리는’을 비롯해 ‘인연’, ‘추억의 책장을 넘기면’, ‘아름다운 강산’등의 주옥 같은 히트곡들을 들려주며 LA 미주 한인들에게 추억의 여행을 선물할 예정이다.

티켓 문의 hotdeal.koreadaily.com 213)784-4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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