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X발 130여 편 결항…동부 폭설 피해
동부에 내린 폭설로 LA발 동부행 항공 결항이 속출하고 있다.14일 ABC7방송에 따르면 이날 LA발 동부행 항공 130편 이상이 도착지 기상악화로 결항됐다. 동부 폭설과 한파로 미 전역에서 국내 8000여 항공편이 떠나지 못했다. 동부 연안인 보스턴부터 워싱턴DC까지 최고 2~3피트 이상 눈이 쌓였다.
이날 오후 3시 현재 LAX발 뉴욕과 뉴저지행 항공편은 모두 취소됐다. 워싱턴DC, 보스턴, 필라델피아에서 LAX로 향하는 항공편도 운항이 중단됐다. 이밖에 클리브랜드 등 중서부지역에서 남가주로 향할 예정이던 일부 항공편도 지연됐다.
김형재 기자 kim.ia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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