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상희 시인 '창작클리닉'…3월 문학강좌 25일 개최
곽상희 시인의 시와 문학강좌 ‘창작클리닉’이 열린다.3월 강좌는 오는 25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플러싱의 뉴욕갈릴리교회(34-37 146스트리트)에서 진행된다.
이번 강좌에서는 서정주 시법을 임선철 시인이 알려주며 곽 시인의 강연과 개인 발표, 토론 등이 진행된다.
회비는 10달러. 곽 시인은 “시와 문학에 대해 특별한 지식이 없어도 누구나 참여해 의견을 공유할 수 있다”며 “부담없는 비용으로 문학을 접할 수 있는 기회이니 많은 분들의 참여와 성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대 불문과와 오하이오대 언어학과 뱅크스트리트 교육대학원을 졸업한 곽 시인은 1980년 시 ‘허드슨강의 노을’로 현대문학에서 등단했다. 저서로는 영문시집 ‘두 얼굴(Two Faces)’, 소설 ‘바람의 얼굴’ 등이 있으며 한인들을 대상으로 수년간 창작클리닉을 열어왔다. 교육·문학 분야에서 많은 후배를 양성했고 국제적 모임 등에 참석해 강연과 시낭송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646-283-5658.
황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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