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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와 사랑이 죄를 예방한다”

워싱턴 한인 천주교회 사순절 피정

워싱턴 한인 천주교회(주임신부 김종욱 미카엘)가 지난 12일 소성당에서 이상진 아모스 신부(워싱턴 가톨릭대)를 초청, ‘회개의 성경적 의미’라는 주제로 사순 피정을 가졌다.

 이 신부는 “피정이란 세상의 번잡함을 피해 묵상에 전념하며 주 안에서 쉬는 것으로 우리 모두에게 이 사순시기가 부활의 영광으로 나아가는 기도와 묵상의 시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죄로부터의 회개를 통해 하느님을 갈망하고 하느님을 닮아가며 하느님과 일치하도록 노력하면서 살아가야 한다. 특히 죄를 피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단지 하지 말아야 하는 것을 하지 않는 것보다 신자로서 행해야 할 기도와 사랑을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것이 더 좋은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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