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홈 LA NY Chicago SF DC Atlanta Montgomery Texas Seattle San Diego Vancouver Toronto 한국중앙일보
> 뉴스 > 사회/정치 > 일반
기사목록|  글자크기
전문기술 교육서 자기계발 강좌까지
한사랑 종합학교 봄학기 개강
전기·건축·식품위생·키보드 등
  • 댓글 0
[워싱턴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7/03/16 07:06
  • 스크랩
키보드반 학생들이 수업에 열중학고 있다.
키보드반 학생들이 수업에 열중학고 있다.
버지니아한인회(회장 우태창) 산하 한사랑종합학교(교장 이재훈)가 이번 봄학기에 기술면허와 자기계발, 언어 세가지 부문에 26개의 강의를 마련, 다음 주부터 본격적인 수업에 들어간다.

이번 봄학기에도 전기를 비롯 가스·배관·건축·냉난방·식품위생 등 기술면허반은 인기를 모아 일찌감치 수강생이 많이 몰렸다. 특히 이번 학기에는 옷수선이나 스마트폰·시민권 시험 등 실생활에 유용한 자기계발 프로그램을 더욱 확충하고, 언어 수업 중 초급 영어는 무료로 진행해 수강생의 발길을 끌었다.

학생들의 관심과 참여가 높아지자 교사들도 더 큰 열의를 보였다. 한사랑종합학교 출신으로 2학기째 강의를 맡고 있는 건축면허반의 박준규 교사는 “학생 시절 한국어로 전문 수업을 들으니 귀에 쏙쏙 들어오고, 토론이 활발한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유용한 정보를 두루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며 “내 수업은 이러한 장점에 건축과 홈 인스팩션 과정까지 실패하지 않는 노하우를 전하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또 다른 교육센터에서 10년 가까이 가르친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난해부터 종합학교에서 키보드와 사군자를 가르치는 김종순 교사는 “생각보다 내 강의를 듣고자 하는 학생들이 많아 뿌듯했다”며 “이번에 수강료는 내리고 기간은 늘려 장기적으로 부담 없이 배울 수 있도록 배려한 만큼, 꾸준히 가르쳐 개인 작품 하나씩 완성할 수 있게 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지난주 오리엔테이션을 거쳐 다음 주 첫 수업을 앞둔 현재, 수강 신청 인원은 예상치를 훨씬 웃도는 120여 명. 이재훈 교장은 “기술면허 수업은 전문성을 갖추고, 자기계발 수업은 즐길 수 있게 하는 등 수업의 본질에 충실하겠다”며 “비록 최소 인원이 차긴 했지만 반에 따라 지금이라도 신청할 수 있는 여지가 충분히 있으니 많은 문의를 기다린다”고 전했다.

한편 한사랑 종합학교는 2003년부터 지금까지 1만200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최근에는 개인계발 수업도 꾸준히 늘려가며, ‘생업과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전문적인 수업’을 지향하고 있다. ▷문의:703-534-8900, www.kasova.org

진민재 기자 chin.minjai@koreadaily.com

  • 스크랩

 
recruit rent market car sale

인기건강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