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메릴랜드대 불체자 학생 보호한다

전담 교직원 지정해 서비스 제공

메릴랜드 대학이 워싱턴 일원에서는 조지 타운 대학에 이어 서류 미비자, 이른바 불체 학생 보호에 나섰다. 대학 당국은 불체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한 명의 교직원을 지정, 이들 학생이 학교생활을 계속 이어나갈 수 있도록 도움이 필요한 경우 신속하게 도움을 주기로 했다.

 메릴랜드 대학에 등록한 불체 학생 수는 정확히 파악되지 않지만, 대략 100여 명 선으로 알려졌다. 불체자 학생은 16세 이전에 미국에 온 이들이다.

 조지 타운 대학은 이미 지난해 가을, 파트 타임 교직원을 지정해 불체 학생들의 학교생활을 돕고 있다.

 메릴랜드 대학 당국의 불체자 학생 보호 정책과는 반대로 대학 내 백인 우월주의 그룹의 활동도 증가하고 있다.



 대학 경찰은 지난 13일 캠퍼스 내에 소수계 학생들을 겨냥한 전단이 배포됐다고 밝혔다. 명백히 증오 범죄에 해당하는 내용으로 지난 4개월 사이 두 번째라고 설명했다. 경찰과 대학 당국은 전단을 수거하는 한편 이를 증오범죄로 여겨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단에 이름을 올린 단체는 증오단체로 규정된 아메리칸 뱅가드(American Vanguard)로 확인됐다.


허태준 기자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