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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저소득층 가정·노인, 저렴한 고속 인터넷 서비스

뉴욕시 저소득층 가정과 노인을 위한 저렴한 인터넷 서비스가 시작된다.

온라인매체 DNA인포는 16일 스펙트럼(옛 타임워너케이블)이 저소득층 가정과 노인을 대상으로 초당 30메가바이트 속도의 고속 인터넷 서비스를 한 달에 14.99달러로 제공한다고 보도했다. 이 서비스에는 e메일박스와 보안 소프트웨어, 모뎀이 포함돼 있다.

고속 인터넷 신청자격 요건은 생계보조금(SSI)을 받는 65세 이상의 노인이거나 전국 학교 점심급식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자녀를 둔 저소득층 가정이어야 한다. 스펙트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지역인 퀸즈.맨해튼.브루클린 등에서 신청 가능하다.

이 소식을 발표한 레티시아 제임스 뉴욕시 공익옹호관은 "고속 인터넷 서비스는 더 이상 소수만 사용할 수 있는 사치가 아니어야 한다"며 "오늘날의 사회에서는 모두가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 점점 중요해지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뉴욕주 당국은 지난해 커네티컷주에 기반을 둔 차터커뮤니케이션이 초고속 인터넷 업그레이드와 저소득층에게 고속 인터넷 서비스를 확장하는 조건으로 타임워너케이블 인수를 허가한 바 있다.


최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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