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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싱 임산부 타겟 강도…용의자 히스패닉 남성

플러싱에서 임산부 여성을 타겟으로 강도를 저지른 용의자가 경찰에 공개수배됐다.

뉴욕시경(NYPD)에 따르면 용의자(사진)는 지난 15일 오전 11시50분쯤 133스트리트와 샌포드애비뉴에 있는 상용건물 엘리베이터에서 피해자(29)를 내리지 못하도록 가로막고 금품을 요구한 혐의다.

피해자는 용의자의 요구에 응한 뒤 엘리베이터를 빠져나올 수 있었다. 엘리베이터에 남아있던 용의자는 지하실을 통해 건물에서 도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용의자는 20대 히스패닉 남성으로 5피트7인치의 키에 건장한 체구다. 범행 당시 검은색 재킷과 부츠를 신고 있었다. 경찰은 목격자들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다. 800-577-8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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