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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즈 일대 연쇄 빈집털이…비상구로 들어가 범행

퀸즈 일대에서 지난 석달간 30여 건의 연쇄 빈집털이 범죄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용의자(사진)는 지난해 12월 30일부터 지난 13일까지 리지우드에서 최소 31차례 범행을 저질렀다. 용의자는 주로 비상구를 통해 내부로 침입해 현금 등 귀중품을 훔쳐 달아났다.

지난해 12월 30일 그로브스트리트와 패어뷰애비뉴의 한 주택에서 현금 5000달러와 1만 달러 상당의 보석을 훔친 것을 시작으로 매달 10건이 넘는 빈집털이를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13일에는 힘로드스트리트와 사이프레스애비뉴에 있는 집에서 3000달러를 훔쳐 도주했다. 또 같은날 인근 아파트에서 300달러를 훔쳤다.




서승재 기자 seo.seungja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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