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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 의지 모으고 교류 확대했다
SF평통, 통일 아카데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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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7/03/19 13:27
합천군협의회와 자매결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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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실리콘밸리에서 열린 SF민주평통 통일 아카데미 및 합천군 협의회와 자매결연식에서 합천군협의회 방문단과 북가주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br>
지난 17일 실리콘밸리에서 열린 SF민주평통 통일 아카데미 및 합천군 협의회와 자매결연식에서 합천군협의회 방문단과 북가주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샌프란시스코지역협의회(회장 정승덕.이하 SF민주평통)가 통일 아카데미 개최와 함께 한국의 합천군평통협의회와 자매결연식을 갖고 통일 공감대 형성은 물론 교류 확대도 모색했다.

SF민주평통은 17일 실리콘밸리 KOTRA에서 통일 아카데미 및 자매결연식 행사를 개최했다.

자매결연식에는 합천군협의회 이점용 회장과 자문위원, 관내에서 선발된 우수고교생 8 명 등 총 46명의 방문단이 참석했으며, 북가주에서도 평통 자문위원과 실리콘밸리 흥사단원 등 총 130여 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정승덕 회장은 “합천군 협의회 방문단을 환영한다”며 “오늘 자매결연을 통해 두 협의회가 함께 남북 통일 의지와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는데 힘을 모아 나가자”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점용 합천군 협의회장도 “SF협의회와 자매결연을 통해 다가오는 통일시대 에우리의 역할이 무엇인지 함께 생각해 봤으면 한다”며 “형식적인 결연이 아닌 실질적인 교류가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SF총영사관 이성도 영사는 “두 협의회간 교류와 협력을 통해 통일을 앞당기는 활동을 펼쳐나가시길 바란다”고 말했으며, 김이수 전 SF민주평통 회장도 “조국 통일을 위해 헌신하는 모범이 되는 활동을 펼쳐나가달라”고 축사했다.

이어 진행된 통일 아카데미에서는 차만재 프레즈노 주립대 정치학과 명예교수가 강사로 초빙돼 ‘미주 한인 이민사와 통일전망’을 주제로 강연했다.

차만재 교수는 1880년대 한인들이 하와이로 이민을 미주 한인 이민역사와 함께 샌프란시스코를 중심으로 한 도산 안창호 선생의 활동 등 일제강점기 미주의 독립운동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차 교수는 특히 일본의 앞잡이로 한일합방의 당위성을 주장했던 스티븐스를 사살한 장인환, 전명운 의사의 의거를 설명하며, 이 사건이 이토 히로부미 저격 등 한국 독립운동에대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또, 북한 붕괴론, 선제공격론, 민족주의노선, 중국 붕괴론 등 4가지 주제로 나누어 통일 전망론에 대해서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차 교수는 “현재로서는 북한 붕괴론과 중국 붕괴론은 가능성이 매우 낮고 또한 북한도 경제적 여건이 어려워 적화통일 시도 가능성은 희박하다”며 “북한의 핵무기는 공격을 위한 수단이라기 보다는 방어의 목적이 더 크다”고 분석했다.

또한, “미주 한인들도 유대인들의 활동을 모델삼아 후세들이 미국의 정치와 행정부에 진출해 통일은 물론 한국에 유리한 정책을 펼 수 있도록 지원과 노력을 함께 해나가야 한다”며 미주 한인들의 역할에 대해 역설하기도 했다.



최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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