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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출직 정치인·한인 리더 상호이해 첫 발 내딛다

한인회 첫 '시민참여 만찬' 성황
시·주의원, 단체장160여 명 참석
"코리안 지역사회 기여 잘 알아"

OC선출직 정치인들이 한인사회 리더들과 뜻깊은 만남을 가졌다.

지난 16일 OC한인회(회장 김종대)가 부에나파크의 더 소스몰 테라스에서 개최한 '제1회 시민참여 만찬' 행사엔 약 160명이 참석해 네트워킹을 하고 OC한인사회와 우의를 다졌다.

오후 6시에 시작된 이날 행사엔 카운티 각지의 정치인이 대거 참여했다. 자시 뉴먼, 재닛 우엔 가주상원의원, 최석호, 섀런 쿼크-실바, 필립 첸 가주하원의원, 영 김 전 가주하원의원, 엘리자베스 스위프트 부에나파크 시장, 피터 김 라팔마 시의원을 비롯한 각 도시 시장, 시의원 등 약 60명의 정치인은 국세청(IRS), 캘옵티마, 랜초샌티아고커뮤니티칼라지 이사회 등 정부기관, 비영리기관, 한인단체 관계자들과 리셉션을 통해 상견례를 했다.

이들 정치인은 거의 모두 지난해 11월 선거에서 승리했기 때문에 한인사회와 첫 만남을 가진 이도 많았다.



오후 6시30분부터 이어진 만찬에서 행사 참석자들은 한식으로 식사를 하며 선출직 정치인들의 자기 소개와 한인 커뮤니티에 대한 소견 등을 들었다.

김종대 한인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만남이 정치인들과 한인사회가 돈독한 관계를 맺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기철 LA총영사는 축사를 통해 참석자들에게 한미관계를 더 공고히 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달라고 부탁했다.

풀러턴, 애너하임, 브레아, 사이프리스, 라팔마, 가든그로브, 실비치, 터스틴 등에서 온 시장, 시의원들은 지역사회에서 한인들이 비즈니스를 포함한 각계에서 큰 기여를 하고 있다며 뜻깊은 만남을 가질 수 있어 기쁘다고 입을 모았다.

행사 기획과 진행을 맡은 한인회 차세대위원회의 박영선 위원장은 행사가 끝난 뒤 "많은 타인종 정치인과 한인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것은 이런 모임의 필요성에 공감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이 행사가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글·사진=임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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