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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라이스 변호사, ‘통 큰’ 장학사업
장학재단, 한인 고교.대학생에 1만불 전달
고학 신입생.싱글맘.가수 지망생 등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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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7/03/19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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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둘루스에서 열린 제임스라이스장학재단 장학금 수여식에서 장학생들과 라이스 변호사 사무실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섰다.
18일 둘루스에서 열린 제임스라이스장학재단 장학금 수여식에서 장학생들과 라이스 변호사 사무실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섰다.
교통사고, 상해전문 제임스 라이스 변호사가 3년째 한인 학생들을 위한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다.

제임스라이스장학재단은 18일 둘루스에서 장학금 전달식을 갖고 5명의 한인 고등학생, 대학생에게 각각 2000달러씩 총 1만달러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생활비를 자급하기 위해 3개 아르바이트를 하고있는 조지아대학(UGA) 신입생, 아이들을 홀로 키우며 학업을 병행하고 있는 싱글맘, 오페라 가수의 꿈을 키우고 있는 고등학생까지 다양한 배경의 학생들이 장학금을 받았다.

라이스 변호사는 올해로 3년째 우수한 한인학생들을 선정해 1만달러의 장학금을 기부해왔다.

그는 “한인 커뮤니티가 있기에 우리의 둘루스 사무실이 지금처럼 성장할 수 있었다. 그에 보답하기 위해 차세대 한인들에게 투자하려는 것”이라며 한인 마케팅을 총괄하는 크리스틴 최 사무장을 들어 “크리스틴은 내가 아는 가장 터프한 사람인데, 매년 지원자들의 에세이를 읽으며 눈물 흘리는 모습을 보았다. 나름의 어려움을 이겨내며 꿈을 키우고 있는 학생들을 응원할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UGA에서 금융과 부동산학을 전공하는 1학년 브라이언 리씨는 식당 서빙, 첼로 과외, 힙합 춤 과외 등 3가지 아르바이트를 하며 생활비를 충당하고 있다. 그는 “대학에 진학한 뒤로 주말에 쉬어 본 적이 없다. 첼로나 춤은 내가 즐기는 일이기도 하지만 학비와 생활비를 마련하는데도 필요하다. 오늘 받은 장학금 덕분에 당분간은 토요일에 쉴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지아주립대(GSU)에서 호흡치료를 전공하며 세 아이를 홀로 키우고 있는 김지연씨는 “장학금으로 학비 걱정을 조금 덜게됐다. 이런 기회를 주셔서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

제임스 라이스 장학금 수상자는 재비어 스미스, 리나 정, 김지연, 브라이언 리, 유나 리였다.

조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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