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vs 리버풀, 1-1 무승부

맨유, 미들즈브러 잡고 5위 올라

잉글랜드 프로축구 리버풀이 아쉬운 무승부를 기록했다.

위르겐 클롭 감독이 리버풀은 19일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체스터 시티와 2016~2017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원정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리버풀은 후반 4분 제임스 밀너의 페널티킥 골로 앞서나갔다. 하지만 후반 23분 세르히오 아구에로에게 동점골을 내줬다.

나란히 승점 1점을 보탠 맨시티는 리그 3위 리버풀은 리그 4위를 기록했다.

주제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맨유는 미들즈브러와 원정경기에서 3-1로 이겼다.

전반 30분 마루안 펠라이니가 선제골을 터뜨린 맨유는 후반 17분 제시 린가드 추가골과 후반 추가시간 터진 안토니오 발렌시아의 결승골로 승리를 확정했다.

미들즈브러는 후반 32분 루디 게스테드가 1골을 만회하는 데 그쳤다. 맨유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는 징계로 결장했고 폴 포그바는 부상으로 빠졌다. 맨유(승점52)는 5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