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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대선 사전 등록 크게 늘었다

20일 현재 2549명 신청 마쳐

19대 대통령 선출을 위한 재외투표 참여에 사전 등록을 마친 한인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총영사 신재현)은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19대 대통령을 선출하는 선거에 이날까지 총 2549명이 사전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국외부재자는 2023명이고, 재외선거인 등록은 526명이다.

국외부재자가 재외선거인보다 많은 이유는 재외선거인의 경우 지난해 총선 참여로 ‘영구명부제’에 등록된 유권자가 많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SF총영사관에 등록된 영구명부제 유권자는 총 1126명이다.

신청 방식으로는 인터넷 신청이 2492명으로 압도적으로 많았다. 방문접수는 57명에 그쳤다.



SF총영사관 김성배 재외선거 담당 영사는 “단기간에 많은 한인들이 사전등록을 하셔서 신고, 신청서 접수와 접수증 메일발송에 다소 시간이 걸리고 있다”며 “신속한 접수처리를 위해서는 영주권자라고 하더라도 한국 내 주민등록이 말소되지 않은 한인은 재외선거인이 아닌 국외부재자로 신고해야 한다”고 당부하기도 했다.

SF총영사관은 지난주 샌호세와 새크라멘토 지역 방문 접수에 이어 오는 25일(토)과 26일(일)에는 몬터레이와 덴버에서 유권자들에 대한 사전등록 순회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몬터레이 지역의 경우 25일 오후 12시부터 오후 4시까지 몬터레이 한인회관에서 순회접수를 받는다.

한편, SF총영사관 관할 내 재외선거관리위원회 위원 위촉은 모두 마무리 됐다. 성기두씨, 김지민 부총영사, 김성배 재외선거 담당 영사가 각각 재외선관위원으로는 위촉됐다.

하지만 각 정당에서 추천하는 정당별 재외선관위원에는 신청 정당이 없어 아직 한 명도 위촉되지 못했다. 정당별 선관위원은 국회 교섭단체로 등록된 자유한국당, 바른정당,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등 4개 정당에서 추천하는 사람으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재외선관위원으로 위촉하게 된다.



최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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