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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마당] 중국 위협에 당당해야

정태호·독자

중국이 사드 보복으로 중국인 관광 제한 내지 못 하게 하고 한국제품 불매운동과 전세기 불허가 등으로 한국 경제에 영향을 끼치려고 노력하고 있다. 하지만 한국이 주눅이 들어 제대로 대응치 못하면 점점 더 힘들어진다고 본다.

사드가 중국의 안보에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보는데 그 이유는 한국 정부가 북한이 핵을 포기하면 사드를 설치 안 하겠다고 했고 중국은 북한의 핵을 포기시킬 방법이 있다. 그런데도 중국은 치졸한 방법으로 한국 경제를 위협하고 있다.

중국이 석유 공급을 줄이거나 중단하면 북한은 일주일 내 경제가 파탄 나 핵 포기에 동의할 것이다. 내가 25년 중국에서 회사를 경영해 봐서 아는 이 방법을 중국이 안 쓰는 것은 사드 때문에 중국의 안보가 심각해지지 않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지금 중국의 행동은 한·미·일 동맹 강화를 막고 자신의 영향력을 최대한 과시하려는 것으로 한국은 정정당당하게 할 말과 행동을 다 해야 된다고 본다. 중국을 세계무역기구(WTO)에 제소하고 북한에 석유 공급을 중단해 핵을 포기시키면 사드를 철회한다는 것을 공식적으로 알리는 것이다.



미국 국무장관 틸러슨이 대북한 정책으로 북한과 회담하는 것은 시간낭비니 이제부터 여러 나라와 같이 경제 제재로 압박을 가하면서 선제타격을 고려하겠다는 것은 문제 해결의 핵심을 파악한 것이라고 본다.

한국에 다음 정권이 들어서기 전에 북한이 핵을 포기해서 한반도 지역의 안전과 발전이 깃들고 앞서가는 나라로 되기를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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