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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학 명품 강의 '모바일 앱'으로 본다

[LA중앙일보] 발행 2017/03/21 미주판 2면 기사입력 2017/03/20 20:04

지역·시간 관계 없이 무료 접속
서울대 등 20개 대학 300개 강좌

한국 정부가 국민 누구나 원하는 사람에게 수준 높은 대학 강의를 무료로 들을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운영하고 있는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C:웹 주소 http://www.kmooc.kr)'가 이제는 언제, 어디서나 보고들을 수 있게 됐다.

한국 교육부는 최근 K-MOOC 모바일 앱을 개발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되지 않고 학습할 수 있는 모바일 학습 환경을 선보였다.

앱을 통해서 회원가입과 로그인, 강좌 수강신청 및 내 강좌 리스트 보기, 학습하기(동영상 시청·문제 풀기 등), 강좌 내 학습자료 및 공지사항 보기, 강좌 내 동영상 다운로드 후 오프라인 상태에서 시청하기 등을 할 수 있다. 앱은 모바일 앱 마켓에서 'K-MOOC'를 검색하거나 다음 주소로 접속하면 된다. https://goo.gl/jgMrC1 (아이폰용), https://goo.gl/1dJyQS (안드로이드용).

참여 대학에는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이화여대, 한국과학기술원, 부산대, 성균관대 등 20개 대학이 올라 있다. 4월 3일부터 시작하는 강좌에는 논어, 중용, 대학, 호모 폴리티쿠스:우리가 만든 세계, 미래로 가는 길, 한국 철학사, 빅뱅 콘서트-우주·생명·문명 등의 강좌가 포함되어 있다. 이미 진행되고 있는 강좌도 수강 신청할 수 있다.

2015년 하반기부터 시범운영을 시작한 K-MOOC는 서비스 개통 이후 지속적으로 강좌를 확대·개발하고 있다. 학습자의 관심 또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올해는 신규 개발 강좌와 기존 강좌를 합해 총 300여 개 강좌를 개설·운영할 예정이다.

온라인 무료 공개강좌에 참여하는 무크선도대학도 10개 내외에서 신규 선정될 계획이다. 또한 분야지정강좌를 확대해 한국학(한국어·한국문화 등) 분야,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등 학습자의 수요가 많은 분야의 강좌를 확충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K-MOOC 플랫폼의 본격적인 개방이 시작돼, 정부가 지원해 제작하는 강좌 외에도 대학이 자체적으로 재원을 조달해서 개발한 강좌 또한 K-MOOC 플랫폼에 탑재가 가능해진다.

교육부는 K-MOOC 우수사례 공모를 통한 당선작 사례집을 발간하고, 행복교육박람회 등 각종 박람회에서 K-MOOC를 소개해 미래교육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등록 절차: 검색창에 웹 주소 http://www.kmooc.kr를 친다. 회원가입을 클릭해 아이디와 비밀번호 등을 만든다. 이때 페이스북 등 기존의 SNS 등과 연동시키면 별도의 가입신청서를 작성하지 않아도 바로 등록 절차에 들어갈 수 있다. 잠시 후 이메일로 계정 활성화 이메일을 받게 된다. 링크된 주소를 클릭하거나 복사해서 별도의 창에서 실행하면 수강 등록을 할 수 있다.

수강 과목을 클릭하면 가르치는 내용과 수강 기간, 교수, 강의 일정 등을 살펴볼 수 있다. 이미 강좌가 시작됐다면 등록 즉시 바로 수강할 수 있고 수강 개시일이 아직 남아 있으면 수강 개시일부터 수강이 가능하다.

※MOOC(Massive Open Online Course)란= 수강인원에 제한 없이(Massive), 모든 사람이 수강 가능하며(Open), 웹 기반으로(Online) 미리 정의된 학습목표를 위해 구성된 강좌를 말한다. 무크(MOOC)는 학습자가 수동적으로 듣기만 하던 기존의 온라인 학습동영상과 달리 교수자와 학습자, 학습자와 학습자간 질의응답, 토론, 퀴즈, 과제 제출 등 양방향 학습이 가능한 새로운 교육 환경을 제공한다. 평생학습자나 퇴작자 외에도 대학원생, 교수, 대학, 기업재직자 등도 프로그램을 폭넓게 활용할 수 있다. K-MOOC는 교육부와 사업 주관기관인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외에 한국교육학술정보원,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한국교육방송공사(EBS) 등 관계기관과 참여대학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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