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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한 해외 한인들 채용한다

인사혁신처.정부출연 연구기관

해외 우수 한인 인재들을 선발하기 위한 한국 인사혁신처의 해외공직설명회가 22일 UC버클리 크러치 오디토리엄에서 열렸다.

인사혁신처 관계자는 물론 국가과학기술연구회,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원자력연구원 등 21개 정부출연연구기관 인재채용 담당자들도 참석해 참가 학생들에게 1:1 상담을 통해 채용관련 대상으로 채용관련 설명회를 진행했다.

이날 설명회에 앞서 21일 샌카를로스 가야식당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오기식 인사혁신처 인재정책과 행정사무관은 “올해로 세번째로 맞는 해외 공직 설명회는 인사혁신처와 함께 국가과학기술연구회가 함께 공동으로 개최해 효율성과 함께 시너지 효과도 올릴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밝혔다.

윤석진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융합연구본부장은 “이번 해외 공동채용 설명회를 통해 우수한 글로벌 인재를 유치하는 것이 가장 큰 목표”라며 “한국 정부출연연구기관은 R&D 투자에 4조 9000억원으로 세계 1위 수준이고 연구에 집중할 수 있는 안정적 분위기도 마련돼 있다”며 많은 한인 인재들의 지원을 당부했다.



이석준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인재개발부 이석준씨는 “2015년 처음 실시된 해외 공직 설명회를 통해 지난해 57명이 채용 됐고 북가주에서도 14명이 정부출연 연구기관에 취직이 됐다”며 “올해는 한국원자력연구원을 비롯해 1000여 명을 채용할 계획이기 때문에 해외에서 공부중인 한인 우수 인재들에게는 큰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인사혁신처는 22일UC버클리를 시작으로 23일 스탠퍼드대, 24일 LA, 27일 뉴욕 등 총 6개 지역에서 유학생 등 한인들을 대상으로 공직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인사혁신처는 해외에서 석사과정 이상 인재들을 데이터베이스화 해 향후 공직 또는 정부출연 연구기관에서 채용이 있을 경우 우선 채용대상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정부출연 연구기관의 경우 주로 선임연구원(공무원 5급)을 채용하게 되며 박사과정 이상이 대상이 된다.

한편, 오늘(23일)은 팔로 알토 미첼파크 커뮤니티센터에서 인사혁신처와 정부출연 연구기관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해외 채용 설명회가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린다.


최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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