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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트베이 한인회 재건 공식화

추진위원회 기자회견 열고

오클랜드.이스트베이 한인회 재건을 위한 움직임이 공식화 됐다.

오클랜드.이스트베이 한인회 재건.설립 추진위원회(이하EB한인회 추진위)는 22일 이스트베이 한미노인봉사회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클랜드와 알라메다 카운티를 중심으로 한 한인회 재건을 위해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김건근 추진위원은 “이스트베이 지역은 최근 경제적으로 급성장하고 있고 한인인구도 크게 늘어나고 있지만 이 지역을 관할하는SF지역 한인회의 지원과 활동은 거의 없는 상황”이라며 “이제는 지역 한인들을 위해 새로운 한인회가 재건돼야 할 시점이 됐다”고 EB한인회 설립 이유를 설명했다.

EB한인회 추진위는 향후 동포들의 민원 해결을 최우선으로 하고 주류사회에 한인들의 위상을 높이는데 앞장서는 한편, 정치력 신장을 위해서도 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B한인회 추진위는 우선 이번 주 중으로 정관 작성과 주 정부 등록을 시작하게 되며, 3개월 이내에 이사회도 구성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사회가 구성되면 학식과 덕망을 갖춘 한인을 회장과 부회장으로 초빙한다고 덧붙였다.

EB한인회 추진위는 우선 한인회 사무실이 마련되기 전까지는 이스트베이 한미노인봉사회에 임시사무실을 두고 활동을 하게 된다.

추진위는 또한 EB한인회 재건을 위해 지난 2월부터 한인 400여 명으로부터 받은 동의서를SF지역 한인회에 전달해 정관에 명시된 관할구역 규정도 개정해 달라고 요구할 계획이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김옥련 EB한미노인봉사회장과 송이웅 총무이사 등 추진위원 7명이 참석했다.

한편, 강승구 SF지역 한인회장은 “현재로서는EB한인회 재건 또는 설립과 관련해 아무런 공식 요청도 받은 것이 없다”며“추진위 측에서 관련사실을 알려오면 협의를 할 생각”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최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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