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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아파트 렌트 인상률 내달 표결

RGB, 공청회 거쳐 4월 25일 투표
지난해엔 1년 리스 동결, 2년 2%↑
3년 연속 동결 여부에 관심 집중

뉴욕시가 100만 가구에 달하는 렌트 안정 아파트 렌트 인상률을 내달 표결한다.

렌트 안정 아파트의 인상률을 관할하는 뉴욕시 렌트가이드라인위원회(RGB)는 오는 30일과 4월 13일 오전 9시30분 랜드마크보존위원회 회의실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공청회를 연다. 이어 4월 25일에는 오후 7시부터 맨해튼의 쿠퍼유니온대 그레이트홀에서 RGB 위원 투표를 통해 오는 10월 11일부터 적용되는 인상·인하·동결을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22일 밝혔다.

빌 드블라지오 뉴욕시장이 임명한 9명의 RGB 위원들은 지난해 진행한 2016년 1월 1일부터 2017년 9월 31일까지 유효한 렌트 인상률 투표에서 1년 리스는 동결, 2년 리스는 2% 인상안에 서명했다. 당시 9명 중 7명의 멤버들은 렌트 동결에 투표했고, 2명은 기권했다. 올해도 1년 리스가 동결되면 3년 연속 동결되는 셈이다.

RGB는 1969년 창립 이래 매년 렌트 인상을 허용했으나 2015년 46년 만에 처음으로 렌트 인상률을 동결했다. 드블라지오 시장은 취임 후 첫해에 각각 1%(1년 리스)와 2.75%(2년)씩 인상한 바 있다.




황주영 기자 hwang.jooyoung@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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