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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공금 쌈짓돈처럼 쓴 전직 교장 등 기소

학교 공금을 주머니 쌈짓돈처럼 카지노에서 흥청망청 쓴 전직 교장이 기소됐다.
 
주 검찰은 볼티모어 커뮤니티 고교에서 교장을 역임한 레슬리 루이스(44)를 절도 등의 혐의로 기소했다. 루이스는 교장으로 재직중이던 지난 2013년 10월 하노버에 있는 메릴랜드 라이브 카지노를 찾아 ATM기기를 이용, 학교 공금 계좌에서 모두 49차례에 걸쳐 1만 3000달러를 인출,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루이스 교장이 찾은 돈은 학교 유니폼과 학교 용품, 스낵 판매를 비롯해 지역 내 식당에서의 기금 모금 행사 등을 통해 적립한 공금이다.
 
또, 당시 교사로 재직한 앨버트 플루커와 공모해 학교 물품 구매 시스템을 통해 애플 컴퓨터, 소프트웨어, 모니터, 프린터 등 모두 4만 달러어치의 물품을 구매, 착복한 혐의도 받고 있다.
 


그는 이 밖에도 플루커 교사와 함께 학교 내 시설물인 50인치 평면 TV 등 1000달러어치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허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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